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청년 1인가구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나다움’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나다움’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돌봄 프로그램으로,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모임 장소는 참여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기돌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봉구 1인가구지원센터 사랑방 ‘봉랑채’(도봉구 마들로 664-17)와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두 군데다.
교육은 △감정 인식 및 표현 △불안·스트레스 파악 △건강한 소통법 익히기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무수골 녹색복지센터에서 숲 힐링 등 자연 속 치유 활동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 생활권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 10명으로,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6월 13일(금)까지 도봉구 1인가구지원센터 멤버십 가입 후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참여자 선정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마음을 돌보고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 1인가구의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돕는 도봉구의 ‘나다움’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