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청년 1인가구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집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도봉셀프집수리클럽’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도봉구 1인가구지원센터 ‘봉랑채’(도봉구 마들로 664-17, 3층)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생활권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 10명이며, 신규 참여자를 우선 모집한다.
교육은 전동드릴·드라이버 사용법부터 스위치·콘센트·방등 교체, 공간박스 조립, 인테리어 필름 부착 등 자취 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 집수리 기술로 구성됐다.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수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은 6월 11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도봉구 1인가구지원센터 멤버십에 가입한 뒤, 신청서(https://forms.gle/Apa4Ycx5fD7UKVEV9)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가 이뤄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 1인가구가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을 익히고, 스스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용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도봉구 1인가구지원센터(☎02-995-6800, 내선 502)로 하면 된다.
▲ 도봉구가 청년 1인가구가 실생활에 유용한 집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도봉셀프집수리클럽’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