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는 지난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무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양국 국교수립 원칙에 의거 두 지역민의 이해와 우정을 증진시키고, 두 지역의 우호교류 전개에 서로 힘쓰기로 약속했다.
김 의장은 “장자제시 인대 상무위원회 주궈쥔 주임을 비롯한 대표단 여러분 노원구 의회 방문을 열렬히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장자제시와 노원구가 민·관 교류 활성화되는 계기가되고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양 도시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증진시키는 씨앗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 주궈진 상무위원회 주임 등 7명으로 이루어진 방문단은 서울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과 CCTV관제센터를 견학한 후 다음날인 지난 24일 오전 본국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