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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 중독문제 조기발견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 도봉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 청소년 중독성 범죄에 합동 대응
  • 기사등록 2025-05-21 10: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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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4월 28일 도봉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도봉경찰서 등 관내 7개 기관이 ‘청소년 중독성 범죄 합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박, 마약, 사이버 중독 등 중독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서울도봉경찰서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서울북부보호관찰소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등 총 7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특히 범죄 노출로 인해 자살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평가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도봉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사이버 중독 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청소년 중독성 범죄율을 낮추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등 7개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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