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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 ‘북카페 산수유’, 주민과 단체에 무료 개방 - 강북구 동아리·단체 책과 자연 어우러진 힐링 공간 12월까지 활용 가능
  • 기사등록 2025-05-14 11: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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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1동에 위치한 ‘숲속 북카페 산수유’가 올해 12월까지 주민과 단체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한산 빨래골 입구 초입에 자리한 북카페 산수유는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가 주민 모임과 지역 단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정기·비정기 모임 모두 신청 가능하며 지역 제한도 없다. 사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다.


공간은 음료 1인 1잔 주문 조건으로 무료 대여되며, 이용자에게는 음료 10% 할인과 빔프로젝터·집기류 사용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강북구청 주택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house6812@gangbuk.go.kr)로 가능하다.


또 강북구는 구 거주 또는 생활권 내 단체를 대상으로 한 예약제 공간 무료 사용도 함께 운영한다.


회의, 소규모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02-901-6825)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산수유’는 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커피·차·쿠키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가족 단위 이용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간 개방이 주민과 단체의 소통과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 강북구민들을 위해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북카페 산수유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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