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기존 위치(노해로69길 132)에서 확대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을 통해 상담실과 전담 인력 사무공간 등이 새롭게 확보돼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로운 공간, 다양한 시설로 청소년 지원 강화
이전 대상지는 도봉구 노해로 256, 2층으로, 바닥면적 265.61㎡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상담실, 모래놀이실, 미술치료실, 다목적실, 교육실, 사무실 등 청소년 상담과 심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9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 기존 프로그램 유지, 더 나은 환경에서의 서비스 제공
도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존에도 심리검사, 개인상담, 미술치료, 학습클리닉, 집단상담, 청소년 예방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지원해 왔다.
이번 이전으로 공간의 제약이 줄어들면서 미술치료실과 모래치료실 등 주요 상담 시설이 한 곳에 모여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상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롭게 이전하는 공간에서도 변함없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센터의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이번 확대 이전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심리적 지원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상담실과 전담 인력 사무공간 등이 새롭게 확보돼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도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입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