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을 마쳤다.
지난 4월 23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를 구성했으며, 30일 제3차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예결특위 회의에서 허광행 의원을 위원장으로, 노윤상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이상수, 최미경, 정초립, 박철우, 윤성자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총 7명이 활동에 나선다.
예결특위는 2024회계연도 강북구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을 대상으로 면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점검한다.
허광행 위원장은 “결산 심사는 단순한 숫자 검토를 넘어 예산이 구민의 삶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개선했는지를 따져보는 과정”이라며, “재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살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차 특위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