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새마을금고(이사장 김창현)가 지난 10일 경기도 포천 일원에서 우수회원 및 대의원, 임직원이 함께하는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현 이사장을 비롯해 이완우 상근이사, 현종대 전무, 직원 등 총 136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포천 아트밸리 견학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포천 일동 갈비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사회는 현종대 전무가 맡아 유쾌하게 행사를 이끌었다.

김창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봉새마을금고는 배당금 4%를 달성했다”며, “전국적으로 배당을 하지 못하거나 부실한 마을금고가 적지 않은 가운데 이룬 성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대의원과 임직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 더욱 성장하는 금고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행사는 포천 평강랜드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도봉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해산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 도봉새마을금고의 우수회원들과 대의원, 임직원이 단합대회를 가졌다. 도봉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상황에서 배당금 4%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