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5월 3일 도봉구청 앞 마들로 일대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슈퍼맨 복장으로 행사장을 누비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오 구청장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거나 손뼉을 맞추며 장난을 치며 큰 기쁨을 나눴다.

도봉구청에서 방학1동 래미안아파트까지 약 340m 구간은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복고놀이, 디자이너 체험, 목공 등 3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 타임’과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브레이킹 원데이 클래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활짝 웃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미소처럼 아이들이 계속 꿈을 키우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청 앞 마들로 거리에서 슈퍼맨으로 변신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아이들과 함께 캐릭터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 도봉구 아이들이 공연 무대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랜덤 플레이 댄스 타임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