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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4 0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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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한 ‘제2회 강북구 어린이날 대축제’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가족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주요 내빈, 어린이들이 함께한 개막 퍼레이드로 시작됐으며, 강북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라는 문구가 완성되는 우산 세레모니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뮤지컬 갈라쇼, 버블&벌룬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놀이시설과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바이킹, 꼬마 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와 VR 직업 체험, 종이연 만들기 등 30여 개 부스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기 시설 앞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순희 구청장은 “오늘은 강북구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날”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회를 맞은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리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이 어린이들과 ‘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라는 문구를 완성하는 우산 세레모니를 함께 하고 있다.


▲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청운답원 무대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캐리와 친구들의 싱어롱 쇼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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