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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사전에 예방하세요” - 강북구, 지하주택 및 소규모 상가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 기사등록 2025-05-07 1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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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주택 및 소규모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배수설비(욕실, 베란다, 씽크대 등)에서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주택에는 옥내역지변(역류방지시설)과 물막이판을, 출입구 턱이 낮거나 창문을 통해 빗물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지하상가에는 물막이판을 설치한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신청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치수과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치수과(☎ 02-901-5885)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11월까지 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지역 주택 700가구와 소규모 지하상가에 옥내역지변과 물막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옥내역지변은 배수구의 최소 직경과 깊이가 50mm 이상 확보된 곳에 설치하며, 물막이판은 높이 40cm의 조립식 수동장치로 제작돼 턱이 낮은 지하출입구와 지면에서 높이 20~25cm 미만 낮은 창문 앞에 설치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수해 없는 강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관계자가 지하 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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