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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폐렴구균·대상포진 예방 나선다 - 감염병 취약 고령층 건강 보호 위해 맞춤형 지원
  • 기사등록 2025-05-07 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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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은 2025년 기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백신(PPSV23)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어르신이 대상이다. 65세 이전에 접종한 적이 있다면, 추가 접종 가능 여부는 강북구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접종은 강북구보건소와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도 함께 이뤄진다. 대상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고 접종 금기사항이 없는 경우에 한한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당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901-7678, 7786)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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