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상권의 중심이 될 ‘핵심 점포’ 발굴·육성에 나선다. 구는 특색 있는 소상공인 점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변 상권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소상공인 점포며, 총 2개소를 선정한다. 선정 과정은 현장 모니터단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특색 있는 콘텐츠 보유 여부와 성장 잠재력 등이 주요 기준이 된다.
선정된 점포는 맞춤형 상담, 메뉴 등 콘텐츠 개발, 홍보 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주 고객층을 분석해 이에 맞는 메뉴 개발과 홍보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점포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점포는 5월 7일(수)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는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소비 유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핵심 점포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사업 참여점포 모집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