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번1동은 번1동 나눔이웃 봉사클럽(회장 임숙연)이 지난 3월 24일 봄을 맞이해 뜻 깊은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이웃 봉사클럽 회원 8명이 샛강 경로당에서 오전부터 바나나, 딸기 등 영양 가득한 신선한 과일을 준비했다. 이들은 준비한 과일을 번1동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과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이렇게 신선한 과일을 챙겨주는 이웃이 있다는 것이 큰 위안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임숙연 번1동 나눔이웃 봉사클럽 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과일 나눔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성욱 번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는 나눔이웃 봉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성욱 번1동장(가운데)과 번1동 나눔이웃 봉사클럽 회원들이 과일 나눔을 하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