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진범)는 4월부터 12월까지 분묘이장과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표 명산인 북한산은 무분별하게 산재한 분묘로 인해 경관과 생태계 훼손이 심각해, 이번 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봉사무소는 2024년 한 해 동안 공원 내 분묘를 전수 조사했으며, 올해부터 분묘 이장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정비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희석 자원보전과장은 “올해 시작하는 분묘 이장 및 생태복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훼손된 경관과 서식지를 복원하고, 국립공원 본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분묘 이장 후 생태복원이 경주국립공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