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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문·예·체 지원사업 일환…2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600여명 참여
  • 기사등록 2016-05-30 1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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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은 지난 28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강북구 특화사업인 지역아동센터 24개소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 문?예?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의 소속감 향상과 건강한 신체발달,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강북구청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강북구 24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준비체조, 축하공연, 운동회, 폐회식 순이었다.

 

체육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긴대롱 뛰어넘기 ▲한음 사탕줍기, 콩주머니 던지기 ▲2인 1조 터널통과 게임 ▲4인 1조 발 릴레이가, 2부에서는 ▲한마음 큰공굴리기 ▲2인 1조 터널통과 과자먹기 ▲풍선 터뜨리기 ▲줄다리기, 학년별 대표 계주 등이 펼쳐졌다. 1, 2부 체육행사 후 점심시간에는 부모님 줄다리기, 댄스왕 선발대회,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지역아동센터 문·예·체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24개소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서울형 강북혁신교육지구사업의 특화사업이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뛰고 다채로운 경험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문·예·체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선정, 강좌를 개설하고 해당 지역아동센터로 주 1회 강사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연극놀이, 우쿨렐레, 캘리그라피, 기타밴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구청측은 전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강사 채용과 파견, 수업재료 등 모든 것을 강북구에서 직접 지원한다.     

 

 


사진 지난해 9월, 지역 아동센터 한마음 체육대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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