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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 - 구청·미아사거리역 5개 언어 지원 외국인 편의성 높여
  • 기사등록 2025-02-26 1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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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첫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민원서류 발급 과정이 해당 언어로 안내된다. 이를 통해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서비스는 강북구청 내 종합상황실과 미아사거리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다른 무인민원발급기에도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문화 가정,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청 내 종합상황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언어로 되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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