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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구의 가격 저렴하고 평판 좋은 가게를 소개합니다” - 도봉구, 물품·소규모환경개선 등 지원 ‘착한가격업소’ 모집
  • 기사등록 2025-02-12 16: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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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롭게 모집한다. 현재 도봉구에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 58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개인서비스요금 관련 업종의 자영업자, 개인 및 법인사업자다. 올해부터는 법인사업자도 선정 대상에 포함돼 참여 폭이 넓어졌다. 다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와 영업 개시 6개월 미만의 업소는 제외된다.


구는 2월 한 달간 대상 업소를 모집한 뒤, 3월 중 담당 공무원과 물가조사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은 4월 이뤄진다. 심사는 가격뿐 아니라 위생,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이 배부되며, 필요한 물품 지원과 소규모 환경개선 지원 등이 제공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종 웹사이트에 업소명이 게재돼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나 추천하고 싶은 구민은 도봉구 웹사이트나 서울시 물가정보 웹사이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업소에 감사하다”며, “숨어있는 모범업소들을 찾아내 지역 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의 한 음식점에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이 걸려있다. 구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 기준을 대폭 확대하고 올해 새롭게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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