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무휴 도로 청소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북구는 청소행정과 공무원 4명을 2인 1조(차량직 1명, 일반직 1명)로 편성해 365일 도로 청소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수시로 운영해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주요 순찰 구간은 한천로, 월계로, 도봉로, 노해로, 삼양로, 419로, 삼각로 등 강북구 내 주요 도로와 골목길이다. 순찰 중 발견된 쓰레기는 즉시 처리되거나 환경공무관과 대행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거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청소 순찰을 하고 있다”며, “구민들도 생활폐기물을 정해진 시간과 방법에 따라 배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강북구가 깨끗한 거리를 위해 365일 도로 청소 순찰을 실시하며 발견된 쓰레기는 즉시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