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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건강상담, 영아발달상담, 양육교육, 정서적지지 등 맞춤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4-12-10 23: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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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보건소에서 엄마와 아가들이 함께 건강교육을 받고 있다. 강북구는 적극적인 임신·출산 가정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적극적인 임신·출산 가정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신 및 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 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북구는 2021년 9월 사업 시작 이후 꾸준한 개선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 2022년 8월부터는 임산부 등록 시점에 심리사회적 평가를 실시하도록 업무 체계를 변경해 임산부 등록자 대비 사업 등록률 90.7%를 달성했다.


구는 건강 간호사의 가정 방문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우울감이 있는 임산부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관리하는 등 세심한 케어를 실시했다. 또, 보건소 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유관기관과 연계한 복지 지원으로 종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엄마랑 아가랑 건강교실’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취약계층 가족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동학대 및 주거 위기가구 지원에도 힘썼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임산부와 아동들이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적 건강관리와 양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의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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