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봉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주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70여 개의 강연 및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 도서관에서 선정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내가 행복하려면’ (8월 21일~9월 11일), 도봉아이나라도서관 ‘사서 릴레이 특강’(9월 8일, 27일), 학마을도서관 ‘위대한 세상을 만나다: 인문학 명사 특강’ (9월 5일, 12일), 도봉기적의도서관 ‘책과 평생 친구가 되는 법’ (9월 6일), 쌍문채움도서관 ‘그림책 기획자’ (9월 7일~28일), 원당마을한옥도서관 ‘내일을 바꿀 책읽기: 나만의 독서법 찾기’ (9월 21일), 둘리도서관 ‘이순신을 찾아라’ (9월 1일~29일) 등이 있다.
특히, 도봉구립도서관은 통합행사로 ‘오늘 독서 같이(오.독.이) 챌린지’를 진행하며, 독서 노트를 작성하고 오픈채팅방에 인증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9월 2일부터 30일까지는 대출 정지 해제 행사도 진행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책과 친밀해지고 독서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들이 가득 준비돼 있다”며, “부담 없이 도봉구립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보다 뜻 깊은 9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재단 도서관기획정보화팀(02-900-1835, 내선 2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