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변에 자연학습체험장이 조성됐다.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이 중랑천변 산책로와 초안산(창동 산31-3)에 자연학습체험장과 농작물체험장을 조성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구청은 도봉구청 건너편 중랑천변 산책로 주변 유휴공지에 작약, 장미, 유채 등을 심어 면적 1,500㎡ 규모의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
중랑천변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구민들이 야외활동 장소로 이용하는 곳으로, 중랑천 자연학습체험장은 가까운 도심 속 힐링을 위한 가족 나들이에도 좋다.
또한, 초안산 농작물 체험장에는 보리 등 60여 종의 농작물을 식재하여 아이들에게는 학습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공공일자리 사업 인력을 통해 식재, 잡초제거, 청소 등 조성된 체험장을 관리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도심 속 유휴공지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자연체험장을 제공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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