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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북서울꿈의숲에 서울시·주한EU·시민 나무 식재 - 희망의벽 인근 녹지대에 나무 심어 탄소저감 숲과 정원 조성
  • 기사등록 2024-04-30 2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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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날을 맞아 북서울꿈의숲 나무심기에 참여한 시민과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임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에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와 함께 북서울꿈의숲에서 나무 식재 행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내나무갖기’ 행사와 함께 진행돼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실천하고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전 세계인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지구의 날 탄소저감 숲과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북서울꿈의숲 희망의 벽 인근 녹지대에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와 프레드릭 엑펠트 부대사와 직원 등 20여 명도 참석해 전나무 등 2종 20주의 나무를 심었다.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는 기후 변화와 관련한 폭넓은 문제에 대해 한국과 협력해 왔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여러 정책을 실현 중이다.


더불어 (사)생명의숲과 함께 진행하는 ‘내나무갖기’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직접 도시숲을 조성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참여형 친환경 활동으로, 북서울꿈의숲에 배롱나무 등 4종 287주의 나무를 직접 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서울시와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ZERO정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서울시의 ‘정원도시 서울’과 연계해 공원녹지 정책을 통한 탄소저감 및 기후변화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유럽연합국 소재 공원에 서울의정원 조성 시에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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