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4-30 20:23:31
기사수정


▲ 도봉구가 방과 후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아동을 위해 조성한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 전경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방과 후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아동을 위해 덕릉로60자길 17에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4월 3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은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해 맞벌이 가정 아동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들에게 저렴하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식사 후 부모 등 양육자가 오기까지 이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놀고 공부할 수 있게 돌봄 선생님이 상주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다. 도봉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초등학생 아동 누구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식사비는 2,500원이다.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은 이용 효율화를 위해 회원제로 운영된다. 회원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예약 또는 네이버 폼 링크(https://naver.me/5gdjqYiQ)에서 가능하다. 식당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 분기별로 4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이 혼자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 돌봄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초안꿈마루 어린이식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아동청소년과 아동청소년친화팀( 02-2091-386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55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