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생활 주변에 쌓여 있는 미세먼지와 각종 쓰레기를 청소했다.
구는 이 기간 살수 차량 4대, 먼지흡입 차량 4대, 가로노면 청소차량 3대 등 대형 청소차량 총 11대를 동원해 도봉로 등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을 집중 정비했다. 아울러 보도와 차도, 가로시설물, 녹지대, 빗물받이, 버스 중앙차로와 정류장 등의 각종 시설물을 정비하고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 ‘내 집·내 점포 앞 청소’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통·반장, 주민자치 위원, 상가번영회, 부녀회, 청소봉사단 등 단체들도 봄맞이 골목길 대청소에 동참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과 골목길을 구석구석 닦았다.
특히 3월 27일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새벽 5시부터 분진 흡입 차량, 살수 차량 총 5대와 환경공무관들을 투입해 강북구 주요도로의 미세먼지와 오염물들을 제거하고, 오전 7시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공무원 300여 명이 구청 광장에서 ‘봄맞이 대청소 발대식’을 갖고 강북구청과 수유동 일대를 정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봄맞이 대청소 이후에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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