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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강북구·도봉구 최종 주자 낙점> - 민주당 후보 난전 강북을 지역 관심사 부상 - ‘불공정 경선’ 논란끝에 태풍의 눈으로 급변
  • 기사등록 2024-03-26 20: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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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강북과 도봉의 최종 주자들이 모두 결정됐다. 양당에서 새 인물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강북을에서는 새로운미래 후보가, 도봉갑에서는 녹색정의당 후보가 뛰어들어 거대 양당 대결에서 얼마나 선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강북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후보 결정 과정에서 난전 양상을 띄면서 선거결과를 놓고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됐다.  


후보로 확정됐던 정봉주 후보가 과거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며 권리당원 재경선을 거친 조수진 변호사가 후보로 결정됐지만, 이번에는 조 변호사가 과건 변호 경력이 논란이 되자 자진사퇴하며 후보접수 마지막 날 한민수 후보자가 최종적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새로운미래의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박용진 국회의원의 억울함을 언급하며 강북을에 도전장을 내밀어 국민의힘 박진웅 후보와 3자간 자웅을 겨루게 됐다. 


비례대표 선출과 관련해서는 38개 정당이 253명의 후보를 냈다. 전국 통일기호가 부여된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3번), 국민의미래(4번), 녹색정의당(5번), 새로운미래(6번)다. 이어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 순으로 투표용지에 게재된다.


한편, 후보 등록을 마친 도전자들은 3월 28일(목)부터 4월 9일(화)까지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가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사전투표는 4월 5일(금)과 6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4월 10일(수) 본 투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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