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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상범 후보, GTX-C 수유역 연장 공약 -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강북구 포함되도록 최선”
  • 기사등록 2024-03-26 2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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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전상범 후보 및 GTX 연장·신설노선도


4·10 총선에서 강북구갑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전상범 후보가 GTX-C 노선(광운대역)을 강북구 수유역까지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22일 제시했다.


GTX-C는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출발해 청량리역, 삼성역, 수서역 등 서울 중심부를 지나 평택역, 천안역 등 충남까지 잇는 노선으로 정부는 GTX-C 노선의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1월 25일 착공식을 가진바 있다.


전상범 후보는 공약을 통해 GTX-C노선이 지나는 광운대역을 수유역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광운대역과 수유역의 직선거리는 약 4.5km로, 연결에 소요되는 비용이 크지 않아 실현가능성이 높다”면서, “GTX-C노선이 수유역으로 연결되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강북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TX-C노선이 수유역까지 연장되면 수도권 전역에서 강북구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충남에서도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해져 북한산 관광자원을 보유한 강북구로의 인구유입 및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상범 후보는 “서울시 및 정부와 협력해 GTX-C노선을 수유역에 연장함으로써 정부가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에 강북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유역 역세권을 종합 개발해 강북구 경제 활성화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상범 후보는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손자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발탁된 그는 유년시절을 보낸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험지로 꼽히는 강북구갑 출마를 지원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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