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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선동 후보 제안대로 우이방학경전철 턴키 확정 - 서울시 수용하며 조기착공 물꼬 터 7월 입찰 내년 착공
  • 기사등록 2024-03-26 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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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동 후보(가운데)가 지역신문 기자들에게 우이방학경전철의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민의힘 도봉을 김선동 국회의원 후보가 적극 제안하고 추진한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계약) 입찰이 19일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되면서 우이방학경전철 사업이 내년 착공에 들어가 당초 계획보다 9개월이 앞당겨진 2031년 완공된다.


김선동 후보는 20일 지역신문 기자들과 만나 “우이방학경전철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1월 19일 오세훈 시장과 만나, 경전철 조기 착공 방안으로 별도 실시설계 단계가 없는 턴키방식 입찰을 제안했고, 부단히 서울시 및 도봉구와 이 문제를 조율했다”면서, “이후 서울시에서 2월 20일부터 10일간 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고, 3월 5일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3월 19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턴키방식을 최종 확정했다”며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선동 후보는 “턴키방식이 첫째 조기 착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둘째 사업일정도 단축할 수 있으며, 셋 째 별도 실시설계를 거치는 것보다 정밀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그간 용의주도하게 추진해 왔다”면서, “조기 착공을 기다리는 쌍문동·방학동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7월 중 공사 입찰 공고에 나설 계획이다. 5월로 예정된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연차별 사업 예산을 투입해 2031년까지 우이방학경전철을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이방학경전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의 정거장 3개(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26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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