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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 정보격차 해소 강북구가 나섭니다” - 강북구, 정보소외계층에 컴퓨터 100대 무상 보급
  • 기사등록 2024-03-26 1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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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직원이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에 쓰일 PC를 정비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정보소외계층들에게 컴퓨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한다.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정보사무기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정비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 구민들을 위해 지원한다. 단, 2년 이내 보급 받은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강북구는 지난해 컴퓨터 100대를 개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한 데 이어 올해도 100대의 컴퓨터를 개인 70대, 사회복지시설에 3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기기는 모니터를 포함해 컴퓨터 본체 및 키보드·마우스다.


또 보급 후 고장 난 경우에도 강북구청 유지보수팀이 무상 방문수리를 제공해 컴퓨터 유지·관리를 돕는다.


희망자는 오는 4월 1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IT희망나눔→컴퓨터신청하기)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시설은 복지업무 담당부서에서 업무를 관장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희망나눔 PC 보급이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 없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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