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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의원, 북한산 체험형 숲속 쉼터 개장 환영 - “서울 최고의 맨발 걷기 명소가 될 것” 기대
  • 기사등록 2024-03-26 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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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준호 의원이 새롭게 개장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걸으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4년 전 국회의원 선거 당시 천준호 후보가 공약했던 ‘숲정원’이 <북한산 체험형 숲속 쉼터>라는 이름으로 3월 25일 개장했다. 


‘체험형 숲속쉼터(숲정원)’가 위치한 가르멜수녀원 인근의 수유동 산128번지 일대는 대우건설이 소유한 사유지로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아 불법 경작, 생활폐기물 등이 방치되어 있었다.


천 의원의 ‘숲정원’ 조성 공약은 북한산을 구민에게 돌려드리자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북한산은 강북구민들과 가까이 있음에도 접근이 제한되어 있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숲을 쉽게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총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숲정원)’ 조성 사업은 2020년 12월 땅의 소유주인 대우건설과 강북구 사이의 토지 무상사용 계약이 체결되면서 본격 추진되었다.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숲정원)’는 2021년 서울시 투자심사와 2022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3년 9월 착공해 이 날 개장했다.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숲정원)’에는 요즘 인기가 높은 맨발 걷기를 위한 코스와 세족장이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다양한 형태의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


천 의원은 “가까이에 있지만 강북 주민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북한산 숲을 강북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구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제2, 제3의 ‘북한산 숲정원’을 조성해 북한산을 강북구민과 더 가깝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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