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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 개선하고 보행안전 확보해요” - 도봉구, 신도봉시장 주변 등 3곳 공중선 정비
  • 기사등록 2024-03-19 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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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난립한 공중선을 정비해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봉1동 신도봉시장 주변 등 3개 지역을 공중선 집중 정비구역으로 정하고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정비구역은 ▲도봉1동 신도봉시장 주변 ▲창2동 창림초등학교 서남 측 ▲방학1동 방학역 일대다.

주요 정비대상은 ▲폐선·사선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선 ▲구간 내 끊기거나 늘어진 선 ▲건물과 주택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등이며, 6개 통신사(KT, LGU+,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세종텔레콤, 드림라인)가 함께 한다.


예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정비 실적에 따라 받은 인센티브 15억원으로 추진한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신도봉시장 환경개선사업, 방학역 주변 환경개선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로 도시미관을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2동 신창시장 주변, 창3동 창동골목시장 일대, 쌍문3동 쌍문시장, 도봉1동 북서울중학교 주변 등을 집중 정비해 총 전주 496기, 18.7㎞의 불량 공중선을 정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속적인 불량공중선 정비를 통해 도봉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보행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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