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의회와 대학생이 함께 한 의정활동 역량 강화 인턴십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가 대학생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제1기 대학생 인턴십’ 한 달간 과정을 마무리했다.

‘강북구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개원 이후 최초로 지역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겨울방학부터 운영한 의회와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이다. 

강북구의회는 덕성여자대학교와 연계해 지난 2월 한 달간 대학생들에게 의정지원 실무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강북구의원, 정책지원관 등과 함께 의정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참관, 민원현장 방문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의 활동 역할은 대학 내규에 따라 학점도 부여될 예정이다.

최치효 의장은 2월 29일 열린 수료식에서 “열정과 성실함으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에 임해준 인턴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밑거름이 됐기를 바라며, 강북구의회에서 얻은 의정활동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협력의 선순환을 만들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홍지민(덕성여대, 4학년) 학생은 “인턴십을 통해 귀중한 사회 경험을 얻고 현장 의정활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