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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로 놀러가자” - 강북구가족센터, 4개 나눔터서 다양한 활동 지원
  • 기사등록 2024-02-20 20: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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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3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자녀를 키우는 보호자(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편리한 공간과 다양한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2018년 1호점(번1동)을 시작으로 2021년 2호점(수유1동), 2023년도 5월과 10월 3호점(인수동)과 4호점(번3동) 등 4개소가 각각 개소했다. 


강북구가족센터는 4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올해 함께 운영에 들어가며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로 놀러가자’라는 주제로 나눔터 홍보를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 


홍보는 ▲1회기(1월 27일, 번3동 공동육아나눔터) 콩쥐팥쥐 인형극 공연 및 체험활동 ▲2회기(1월 31일, 번1동 공동육아나눔터) 다육이 꾸미기 체험활동 ▲3회기(2월 3일, 수유1동 공동육아나눔터) 별주부전 인형극 공연 및 체험활동 ▲4회기(2월 7일, 인수동 공동육아나눔터) 꼼지락 비누만들기로 부모자녀가 함께 관람할 수 있은 인형극 공연과 체험활동 형태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터 소개뿐만 아니라 돌봄 품앗이에 대한 안내도 같이 진행해 돌봄 품앗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도 함께 높였다. 


돌봄 품앗이는 ‘이웃에 사는 보호자들이 자녀 돌봄과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나눔·소통을 통해서 학습, 체험, 교육을 함께 하면서 자녀의 사회성을 돕는 소그룹 활동’으로 이웃끼리 소통할 수 있는 가족 간 돌봄 공동체 역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참여가정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유용했고,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서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았다”, “강북구에 공동육아나눔터가 곳곳에 있어서 좋다”, “연극도 너무 재미있었고, 공동육아나눔터라는 공간을 통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강북구가족센터 한은주 센터장은 “앞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동일한 어려움을 갖고 있는 가정 간 유대감 형성과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양육친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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