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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0 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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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재단 송파구 본점에서 장형옥 이사장 등 임직원이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탈북민지원사업을 주도하는 ‘함께하는재단’이 지난 1일(목) 오전 10시 본점(송파구 새말로10길 19)에서 재단 임직원, 점장, 근로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창립기념행사로 열렸으며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장형옥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재단은 2007년도 한반도평화연구원을 시작으로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30만 점의 기증과 103억원의 후원을 통해 매출이 226억원을 달성했다”면서, “탈북민 취업 지원센터에서는 약 2,597명의 탈북민 교육을 진행했고 그동안 102명의 장애인 직원을 고용했고, 지난해에는 굿윌스토어가 자립 경영에 돌입한데 이어 20명의 장애 직원들을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장 이사장은 “기증자와 후원자 그리고 고객 여러분과 지역사회 주민들과 나누며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부탁한다”면서, 직원들에게는 “그동안 잘해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거야라는 의미에서 다 함께 잘, 잘, 잘을 외치자”며 격려했다.


한편, 함께하는재단은 2011년 2월 설립했으며, 소속기관으로는 탈북민지원센터, 굿윌스토어 매장 11개소, 보호작업장 1개소, 그룹홈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며 장애인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스토어다. 기업에서의 재고품과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각 매장에서 판매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물품 기증 및 후원문의는 국번 없이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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