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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구정업무 파악 269회 임시회 폐회 - 2차 본회의 자유발언 통해 다양한 정책 방향도 제시
  • 기사등록 2024-02-14 0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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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치효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11일간 열린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69회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강북구정 업무보고를 듣고 각종 안건 등에 대한 심의 및 현장 활동 등을 실시했다.


안건으로는 ▲강북구 구정홍보매체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규제개혁위원회설치및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탈퇴 보고(안) ▲강북구 강북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문화예술회관 설치?관리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 ▲강북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개정 규약 보고(안) ▲강북구 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한편, 5명의 의원들은 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 방안 등을 제안했다. 


최인준 의원은 “아무런 걱정 없이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강북구가 출산, 육아친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행정력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심재억 의원은 “마을관리소를 마을공동체의 거점으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자치를 실현하고, 문화 활동과 교육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마을관리소 조례가 제정된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미경 의원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도록 방사능 물질 식재료 대처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타 자치구 사례를 검토해 학부모들 근심과 아이들 안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철우 의원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재무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성과까지 잘 거둘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소상공인과 기업에 더욱 많은 진출로를 열어주기 위한 강북구 특성에 맞는 별도의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노윤상 의원은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활동비 지급과 부식비 대폭 인상 등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식사 지원 인력 시급을 높이거나 다른 실비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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