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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따뜻하게 설 명절 보내세요” - 강북구, 5대 분야 24개 과제 ‘설날 종합대책’ 추진
  • 기사등록 2024-02-06 19: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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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설날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7일(수)부터 13일(화)까지 7일간 안전, 나눔, 교통, 생활, 공직기강 확립 등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사고·화재·폭설 등 재난 대응체계 확립, 시설물 및 공사장 안전관리, 식품 안전 관리 등 13개 과제에 집중한다.


재난안전상황실장을 당직사령에서 국장급으로 격상해 초기 지휘 능력을 강화했다. 신속한 상황전파 및 상황공유를 위해 카카오톡 재난 대응방도 개설했다.


강설대비 비상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전 동에 개량 제설제 살포기를 배치해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다. 제설재 비축 전진기지를 빨래골, 보훈회관, 대한병원 등 총 3개소에 설치하고, 고갯길 등 취약지점 제설함 168개소를 점검 및 보충했다. 


담당 공무원, 건축안전팀 전문인력과 외부 전문가를 점검반으로 구성해 대형공사장 및 급경사지 주택사면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도록 했다.


저소득 주민지원사업도 이어진다. 1만5000여 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저소득 장애인 명절 위문품 지원, 노숙인 보호, 결식아동 급식 등을 추진한다.


또, 유동인구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등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단,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왕복6차선 미만 도로 중 소규모 음식점 밀집지역은 계도위주로 단속한다.


이 밖에도 청소, 연료 안전공급, 응급진료체계, 물가안정 등 실생활 관련 대책도 준비했다. 연휴기간인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03명의 인력을 동원해 쓰레기 수거 기동반 운영, 가로변 및 취약지역 쓰레기 수거, 간선변 재활용 수거,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무단투기 계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응급진료 상황실도 9일(금)~12일(월) 4일간 운영해, ▲응급의료사고 관련 민원 처리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의료기관 인력·장비 점검 등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감찰 및 복무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설 연휴 구민 안전 확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나눔, 교통, 생활 등 전 분야에서 대책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기간 중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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