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형 세탁물 빨래부터 수거까지 한번에 OK” - 강북구,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서비스’ 돌봄망 구축
  • 기사등록 2024-02-06 19:13:28
기사수정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신체·정신 장애로 가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의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하고 배달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동별 이용 편차를 줄여 더 많은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수유동에서 운영하던 세탁실을 세탁소와의 협약을 통해 13개 동 전동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1,659건이던 서비스 이용실적이 2023년 4,859건으로 약 2.9배 상승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월 이용 횟수를 더 많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월 5회에서 월 3회로 변경한다. 이는 더 많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를 통해 서비스 수혜자가 최대 8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은 주민등록을 둔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세탁물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취약계층에 대한 인적 돌봄망을 구축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47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