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용균 시의원, 북한산 고도지구 전면개편 환영 - “정비사업은 물론 지역발전 활성화의 계기되길”
  • 기사등록 2024-01-31 17:29:41
기사수정


▲ 이용균 서울시의원


이용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북한산고도지구 완화 확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를 통해 개별건축물 높이를 20m에서 28m로 높이고, 주택정비사업 시에는 최고 높이를 45m까지 허용하는 원안에 추가해 고도지구 내 제1종일반주거지역도 가이드라인 준수 시 최고 45m까지 완화가 가능해진다.


자연경관보호, 일조권 등을 목적으로 북한산 지역은 1990년 이래로 고도가 제한돼 왔다. 강북구는 노후주택 재개발이 추진돼 왔으나 사업성 문제와 고도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용균 의원은 현장방문과 서울시·강북구청 관련 부서와의 협의는 물론 각종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민들 어려움을 대변하고 북한산 고도지구의 문제점과 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용균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서 북한산 고도지구를 평균 45m로 완화해 줄 것을 주장해왔다. 모두 반영되지는 못했지만 역세권지역에서 평균 45m 범위 내로 추가 완화되는 결과를 얻었다”면서,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고도 완화 요인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지속적으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제 노후주거환경 개선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정비사업은 물론 지역발전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울시 집행부서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46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