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4일 강북즐거운봉사단(단장 김정순)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을 우이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북즐거운봉사단(이하 봉사단)은 강북구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 12월 10일 지역의 한 일반음식점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마련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자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강북구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순 단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원 우이동장은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이웃들에게 함께 잘 전달하겠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쏟아주는 봉사단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4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