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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로 강북 경제 살린다” - 강북구 전통시장 4곳 국비 등 5억 1000만원 확보 - 디지털 및 첫걸음 기반 조성, 상인회 주도 사업계획 수립
  • 기사등록 2024-01-16 19: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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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재래시장(사진) 등 강북구의 4개의 전통시장이 정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재래·장미원골목·백년·수유시장 등 전통시장 4곳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등 총 5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유재래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및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 2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장미원골목시장은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으로 2억원, 백년시장과 수유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4500만원씩 확보했다.


수유재래시장은 온라인 입점 및 육성 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 종합지원을 받는다. 수익모델 개발 및 상품 발굴,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온라인 경쟁력도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걸음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된 장미원골목시장은 전통시장 5대 핵심 과제인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역량, 안전관리 등을 수행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백년시장, 수유시장, 수유재래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상인회 주도로 공동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상인교육, 시장·배송 매니저 등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4개 전통시장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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