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신나는 겨울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 운영 - 13개 주민자치회별 자치회간 중심 특화프로그램 제공
  • 기사등록 2024-01-09 18:38:30
기사수정


▲ 2023년에 우이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여름방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 모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1월과 2월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 등의 초등학생들에게 방학 중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3개동 주민자치회가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각 동별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 등 38개로 구성됐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으로는 수학·영어 등 기초과목 학습, 바다 속 환경이야기, 독서 글쓰기 등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자원봉사자들이 학습지도를 돕는다.


현장학습은 학생들의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해 통일전망대 견학·얼음 썰매타기와 재활용센터 견학·봉황각 탐방 등을 진행한다.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 일환으로는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화과자, 막된장 등 다양한 만들기 실습을 비롯해 방송영상 체험, 그림책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풍선아트 등 문화 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구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독서습관 함양 및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개동 마을문고를 개방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초등학생들의 돌봄을 제공함과 동시에 각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44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