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1-09 18:03:43
기사수정

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4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소재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최근 평창 LPG 폭발 사고를 계기로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매년 가스공급시설에 대해 연 3회 정기점검과 설·추석 연휴 대비 긴급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서울 소재 LPG충전소 77개소다. 이 중 용기충전소 3개소는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차량충전소 74개소는 자치구 주관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정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가스누출 여부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안전관리규정 준수 상태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가연성 물질 방치 등 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특히,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관리자의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탱크 및 벌크로리 이전 및 충전 시 안전관리자 및 운반자 입회 여부,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각 자치구에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업자, LPG판매협회, 열관리시공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토록 요청했고, 탱크 및 벌크로리 등 가스운반차량의 운반자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 및 계도를 중점 실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244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