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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 임진강 유원지에 캠핑장·수영장·훈련소 등 설치
  • 기사등록 2024-01-09 17: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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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에 조성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감도


반려동물 양육 가구 300만 시대를 맞아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과 손잡고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캠핑장과 수영장, 훈련소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서울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90만 가구(22.5%)로 전체 반려동물 수는 114만7000여 마리에 달한다.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


그러나 수도권 내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2곳(경기 여주시·오산시)에 불과해 빠르게 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더욱 늘어날 전망인 만큼 서울 인근에 반려동물과 함께 편안히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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