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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신청사건립추진단 신설 등 조직개편 - 신청사건립 본격 추진 생활 밀접 행정 분야 집중 - 재난안전과 신설 재난 안전 대응 조직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4-01-02 19: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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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올해 신청사건립추진단과 문화생활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은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선8기 1년이 경과하면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2024년 1월 1일자로 행정조직을 개편했다.


조직개편으로 올해부터 강북구 조직체계는 5국 1단 2담당관 30과 139팀에서 1국 1단 2과 3팀이 증설돼 6국 2단 2담당관 32과 142팀으로 변경된다. 


■ 행정관리국 행정안전국으로 변경, 재난안전과와 신청사건립추진단 신설 

행정안전국(구 행정관리국) 내에 신청사건립추진단이 신설됐다. 지난해 11월 신청사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과 소속이던 신청사건립T/F팀을 신청사건립추진단으로 확대했다. 추진단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설계 및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며, 공공건축물 기획 용역관리·신청사 내 주민편의시설 세부계획·설계공모 관리 등을 추진한다. 


또, 재난안전 대응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재난안전 총괄부서로 ▲안전치수과 재난관리팀(구 도시안전팀)·생활안전팀(구 시설안전팀) ▲행정지원과 중대재해예방팀 ▲디지털정보과의 통합관제팀(구 통합안전관제팀) ▲자치행정과 민방위팀 등 5개 팀 기능을 통합한 재난안전과를 신설했다. 


■ 기획경제국 일자리지원과 일자리청년과로 변경 청년지원 강화 

기획경제국에서는 청년 관련 정책 지원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일자리지원과를 일자리청년과로 변경했다. 취득세 업무 효율성 확보와 사후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무1과에 취득세팀을 신설했고, 기획경제국 내 부동산정보과를 도시관리국으로 이관했다.


■ 문화생활국 신설 문화·관광·생활·체육사업 등 중점 추진

문화관광과, 생활체육과, 교육지원과, 환경과, 청소행정과 5개 부서로 구성된 문화생활국을 신설해 문화행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부서를 하나의 국으로 통합, 사업 연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문화관광체육과를 문화관광과와 생활체육과 2개 부서로 분리해 문화·관광·생활·체육사업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관광 특화사업, 관광사업 진흥 등의 업무는 문화관광과에서 전담하며, 신설된 생활체육과에서는 생활체육 행사 및 교실 운영, 체육시설 신규 조성 및 관리, 우이동가족캠핑장·산악문화허브(HUB) 등 생활체험시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 복지생활국 복지국으로 개편하며 어르신 복지 사업 강화

청소행정과가 문화생활국으로 이관되면서 기존 복지생활국은 복지 중심 조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복지국으로 개편했다. 어르신·장애인과에 어르신요양팀을 신설해 재가복지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노인여가복지 프로그램 등 어르신 요양 관련 분야를 강화했다.


■ 건설안전교통국은 교통건설국으로, 신강북선 유치 및 동북선 개통 중점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신강북선 유치와 동북선 조기 개통을 위해서 건설안전교통국은 교통건설국으로 개편했다. 업무 기능에 따라 교통행정과·도로관리과·치수과(구 안전치수과)·건설관리과·주차관리과 순으로 직제가 변경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024년은 지난 민선8기 1년의 성과를 체감하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변화와 발전에 힘을 쏟아야 할 시기”라며, “구민들이 원하는 정책 수요를 반영해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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