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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주어린이집 원아들 용돈으로 마련한 성금 기부 - 3개월간 삼양동 이웃 위해 용돈 모아 18만원 마련
  • 기사등록 2024-01-02 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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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주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삼양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강북구(이순희 구청장) 삼양동에 소재한 예주어린이집(원장 권정선) 원아들이 지난해 12월 21일 삼양동주민센터를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8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개월 동안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삼양동 주민센터는 예주어린이집 아이들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익현 삼양동장은 “소중한 성금을 마련해준 원아들과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에게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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