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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2 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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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동어르신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방학동어르신복지관은 지난해 연말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연말작품발표회 ‘지금 우리가 빛나는 행복한 이 순간’을 갖고 1년여 동안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작품발표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강신만 도봉구의회 의장,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윤오 정의당 지역위원장, 이태용 도봉구의원 등 내빈들과 190여 명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공연을 즐겼다.


내븐들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발표회를 갖는 어르신들을 위해 축사로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작품발표회의 주인공들인 복지관 5개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방학동의 수요일을 책임지는 화려한 라인댄스팀이 발표회 시작을 열었으며, 우리의 소리를 잊지 않고 꾸준히 지켜나가는 민요·장구교실팀이 발표회를 이어나갔다. 


25년의 긴 역사를 가진 실버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소공연장을 채웠고, 활기찬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건강100세팀과 함께 노래로 화합하는 노래교실팀의 발표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복지관 직원들은 늘 함께해주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특별히 방학동어르신복지관 박현우 관장과 김유정 선임팀장도 함께 하며 열심히 준비한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복지관 박현우 관장은 “늘 열심과 열정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오늘 이 자리를 위해 끊임없는 연습으로 귀한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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