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체육상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시상식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가 지난 2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을 갖고 올 한해 최선을 다한 강북구 체육인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최용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여러 이사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체육선수 및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강북구 체육상은 강북구를 빛낸 체육선수와 체육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5년 강북구청 개청 이래 강북구체육진흥협의회가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또, 축구대회·농구대회 등 유소년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장학금 지급, 각종 체육행사 지원 등 활동을 통해 선수 발굴 및 지역의 체육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체육상 본상(학생)은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7명까지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육유공자 표창(일반인)은 학교체육 유공 4명, 동 생활체육 유공 3명,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 1명, 생활체육지도 및 발전 유공 12명까지 총 20명이 받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최용호 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공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북구의 엘리트체육문화가 발전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