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에 앞서 복지관과 후원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하나금융나눔재단 후원으로 저소득 및 소외계층 2,541세대를 위해 김장김치 566박스를 나눔 했다. 이와 함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복지관 자체적으로 김장 김치 100박스를 구매해 번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지역주민 100세대를 지원했다.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직접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지역주민 중 한 어르신은 “요즘 배추가 비싸 김장을 할 생각도 못했는데 덕분에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관 박성배 관장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북부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