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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7 2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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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앵봉산 자락에 자리한 앵봉산가족캠핑장의 일반 캠핑데크 전경


가을은 캠핑의 계절이다. 교통체증과 번거로움 없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멋진 자연과 캠핑을 즐길 수 있다면?


서울시는 가을철 캠핑 시즌에 맞춰 캠핑장 개설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가 9번째로 개설한 은평구에 위치한 ‘앵봉산가족캠핑장’이 25일(수) 개장한다.


이 캠핑장은 앵봉산 자락에 위치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1만2,521㎡의 면적에는 28개의 캠핑사이트(글램핑장 3면, 일반 캠핑데크 25면), 관리실, 놀이공간, 그리고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글램핑장은 텐트와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전문적인 캠핑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캠핑데크는 다양한 크기로 선택할 수 있으며, 캠핑장 내에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돼 가족 단위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탑골생태공원, 유아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목공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어 가족 모두에게 재미를 제공한다.


서울시에는 이 외에도 노을공원, 중랑캠핑숲 등을 포함한 총 9개소의 캠핑장이 있어 서울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앵봉산가족캠핑장 개장으로, 서울시 4개 권역에서도 손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앵봉산가졡캠핑장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글램핑장은 1박에 9만원, 일반 캠핑데크는 1박에 3만원이다. 캠핑장은 오후 2시 입실하고 익일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350-52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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