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서울숲에서 가을축제 ‘낭만! 서울숲’을 개최한다.

이날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 쉼, 산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의 소중함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공연팀과 예술작품 전시,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는 현대미술 작가 강영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포레스트’ 전시 프로그램이 열린다. 폐기되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며,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또 서울숲 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낭만 서울숲 맨발 걷기’, ‘낭만 서울숲 바디클래스’, ‘리사이클링 가드닝’, ‘서울숲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은행나무 숲에서는 은행나무 낭만 쉼터와 버스킹 공연인 ‘숲 라디오’가 마련돼 휴식과 음악, 그림책 읽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야외무대에서는 ‘낭만 콘서트’가 개최된다. 클래식 연주와 재즈 연주,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 및 마법공연으로 모두 무료다.

추가로 스스로 탐방하기 위해 지도를 들고 서울 숲을 탐색하는 <스스로 탐방> 등 다양한 활동과 포토 존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seoul_parks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시스템인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추가 문의 사항은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460-2943)로 문의하면 된다.